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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꼬리가 긴 캔들에서 세력이 설거지하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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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아셋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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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꼬리가 긴 캔들은 세력이 물량을 매집한 흔적일 수도 있고 세력이 물량을 털고 나간 흔적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매집한 경우는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만 세력이 물량을 털고 나가는 설거지의 경우는 언뜻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설거지하기 전에 급등을 시키면서 돈을 엄청나게 써야 하고, 윗꼬리를 달면서 팔면 얼마 남지도 않을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 설거지에 실패하면 손해를 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아마도 다음과 같이 생각하면 설거지가 이해될 것 같습니다. 세력은 낮은 평단가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주식을 평단가 1000원에 가지고 있다고 해 보겠습니다. 현재 주가가 2000원일 때 세력이 설거지를 하려고 주가를 급등시킵니다. 세력은 돈을 태우면서 물량을 시장가로 매수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때 세력은 자기가 보유한 물량을 매도 호가에 걸어 놓습니다. 즉,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량을 사면서 주가를 올리는 것입니다. 

 

뭐하러 이런걸 하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상황에서 많은 개인투자자 또는 기관투자자도 급등에 편승해서 그 물량을 사게 됩니다. 즉, 급등하는 중에 이미 설거지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이때 현명한 개인투자자들은 매도할 수도 있어서 설거지하는 세력에게 리스크가 있습니다. 

 

세력이 A계좌에서 1000원에 보유한 주식을 B계좌에서 2200원에 사서 개인투자자에게 2300원에 파는데 성공한다면, A계좌는 주당 2200원을 벌고 B계좌는 100원을 법니다. B계좌에서 본전에 팔아도 세력은 A계좌에서 수익을 챙깁니다. 

 

이것이 실제로 긴 윗꼬리 캔들에서 일어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나름대로 생각해 본 설거지의 원리였습니다. 

 

급등하는 주식에 따라 들어갈 때는 자기가 혹시 세력이 걸어둔 물량을 사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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